리엔껫비엣 다단계 사기, 하노이시 인민법원으로 이관
리엔껫비엣 다단계 사기, 하노이시 인민법원으로 이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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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법원은 지난 24 리엔껫비엣(Liên Kết Việt)회사 다단계 마케팅 사기사건을 하노이시 인민법원으로 이관했다.  

 

지난 2016 2 리엔껫비엣 회사의 레쑤언장(Lê Xuân Giang) 이사장, 레반투(Lê Văn Tú) 사무 총장  7명은 다단계 사기  횡령혐의로 체포됐고, 지난 1 기소됐다.

 

리엔껫비엣을 만든 레쑤언장 이사장은 2014 , 퇴역군인들과 현역 장교들을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열고 자신을 대령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 국방부가 자신의 회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회사의 제품이 모두 국방부의 자산이라는 거짓 홍보를 했다. 리엔껫비엣의 제품군은 식이보충제, 물리치료 장비, 오존탈취 장비 등이었다.  행사는 불법 다단계 영업을 위한 미끼였다.  

 

리엔껫비엣은 2014 3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베트남 27 도시에 35개의 지사를 열었다. 리엔껫비엣의 고객 계약서에 따르면 회원은 회사 제품을 구매한  다시 자신의 고객에게 재판매하는 전형적인 다단계 방식으로 운영됐다. 다만 제품 수수료는 정부가 다단계 기업에 허용한 40%보다 훨씬 높은 65% 약속했다.

 

결국  67000여명의 고객이 리엔껫비엣의 사기에  2 VND 날렸다. 공안은 이중 90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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