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일본에서 열릴 아시아 영화, 방송 분야의 최대 규모 전람회에 베트남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는 베트남의 다양한 내용의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장 개척 10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며, 이 행사는 앞으로 베트남 영화가 세계 각지의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ADPEX 주식회사는 영화제 주최 측과 연합하여 베트남의 각 방송사와 매스컴회사, 영화 생산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전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다. 계획에 따르면, ADPEX 기업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최대 5개의 참가자를 선택하여 전람회에 참관하도록 하고, 여러 경험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각 부스에는 스페인, 미국, 한국 등의 다양한 국가들이 영화나 방송에 관련된 컨텐츠들을 소개할 것이기에, 이는 베트남의 영화, 방송 업계의 발전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베트남이 처음으로 아시아 영화, 방송 시장 전람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 전람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그랜드 퍼시픽 레 다이바(Grand Pacific le Daiba)에서 개최되는데,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도쿄 음악 전람회와 도쿄 국제 영화제가 함께 열린다고 한다.

[베트남통신사_ 미빈(My Bi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