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건전성 평가 기준 마련
베트남 기업 건전성 평가 기준 마련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0.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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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문 1255/QD-Tg에 따르면, 금년부터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 개발 평가 기준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준은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기업 수, 인력, 투자 금융 인력 수준, 과학과 기술 투자 및 개발, 시장 전략, 시장 개발, 브랜드 구축, 환경 보호 및 참여 수준을 비롯해 운영 효율성 및 정부예산에 대한 기여도 등도 포함된다.

기획투자부, 베트남상공회의소, 기업혁신개발운영위원회가 이와 같은 기업개발평가기준을 마련한다.

총리는 외교부에 객관성, 정확성, 타당성을 보장을 위해 기업개발의 측정에 관한 국제기구및 다른 나라의 사례 연구를 요청했다.

지난 1일 정부 회의에서 총리는 신규기업의 수가 증가하지 않는 사유, 사업을 중단하는 기업의 수가 증가한 사유, 민간 기업의 운영 효율성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이유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통계총국(GS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7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간 동안 신규 기업의 수는 96600개로 2.8% 증가에 그쳤다.

총리는 정부가 기업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들이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하며, 정치 시스템이 이러한 과정을 효율적으로 밀고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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