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는 지난 14일 하노이에서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폐기물재활용 기술 연구 역량 강화 사업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의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정부는 KOICA를 통해 150만 달러를 폐기물 재활용 기술 연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환경보호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서 2020년에서 2030년경에는 85%의 고형폐기물이 재활용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자원이나 화학물질 등을 재활용하는 방을 찾는데 노력해 왔다. 재활용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녹색성장전략에 적합한 베트남의 국가 환경 보호 프로젝트이다.

KOICA는 전자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제도 자문과 공동연구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 폐기물 재활용은 핸드폰이나 컴퓨터, TV 같은 전자 장비들에 의해 발생되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전자 폐기물 재활용 기술 연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일인 동시에 천연자원까지 아낄 수 있는 길이다. 폐기물 재활용 기술 연구 역량 강화사업과 함께 이 프로젝트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