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베트남 실명환자에 각막이식 수술 지원
삼일제약, 베트남 실명환자에 각막이식 수술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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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31일 베트남 호치민안과병원 및 국내 각막이식 수술 권위자들과 협력해 베트남 실명환자에게 무료 각막이식 수술을 지원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여 양안이 실명 된, 호치민시 거주 환자 두명에게 호치민안과병원이 진행하는 각막이식수술을 후원해 왔다.

각막이식 수술에 대한 기술 및 경험이 부족해 호치민안과병원은 이번 수술을 위해 한국 내 각막이식 수술 권위자 두 명(서울성모병원 김만수 교수,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황호식 교수)을 초청해 협진으로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수술 전후로 베트남 현지 의료인에게 각막이식수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해당 수술 현장은 실시간으로 베트남 안과 분야 의료인들에게 중계되어 현지의 각막이식 수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지 공영방송에서도 해당 수술 건에 대해 심도 있게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과질환분야에 특화된 회사로 빛을 잃은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예방과, 치료 그리고 재활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휴먼케어를 실천하고 인류애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하이테크공단(SHTP)내 점안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 중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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