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티엠에 새 오페라하우스 건설
투티엠에 새 오페라하우스 건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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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내려다본 투티엠 지역

 호치민시는 지난 1일 2군 투티엠(Thủ Thiêm) 지역에 1조 5000억VND이 투자되는 17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레탄리엠(Lê Thanh Liêm)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개발 계획의 예산은 1군에 위치한 23 레주안(Lê Duẩn) 토지 경매 금액으로 충당될 계획”이라며, “새 오페라극장은 2022년에 완공 될 예정이며, 호치민시의 문화체육관광 투자 경영위원회가 투자 집행한다”고 말했다.

 

 레탄리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호치민시가 경제, 문화, 과학, 기술 교류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호치민시는 교향곡, 오페라, 발레 등 지역 문화 애호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적이고 대규모 극장 등의 문화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부분의 클래식 콘서트는 1898년에 완공된 현 오페라하우스(500명 수용)에서 열리고 있다.

 

응웬반융(Nguyễn Văn Dũ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예산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 극장은 녹지 공간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역량있는 계약자를 선정해 극장 건설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웬티탄투이(Nguyễn Thị Thanh Thúy) 호치민시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은 “극장은 다양한 예술 공연을 위해 건설 될 것”이라며 “이번 오페라하우스 프로젝트는 일부 거주민들이 예산 문제로 반대하고 있는만큼 많은 학교, 병원, 및 공공시설과 연계 되어 건설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웬탄퐁(Nguyễn Thà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호치민시는 잔여 계획 완수를 위해 인민위원회가 승인한 해결책을 실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국영기업의 민영화 촉진과 2018년 정부 예산 수입을 이상 없이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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