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020년까지 교통 시스템 확 바꾼다
호치민시, 2020년까지 교통 시스템 확 바꾼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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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이 극에 달한 호치민시의 교통

지난 5일 쩐빈뚜엔(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020년까지 호치민시의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허가했다.

새 계획에는 도로 신설과 대중교통 시스템 확충을 포함한 97여개 프로젝트가 포함 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96조1590억VND이 투입되며, 정부개발원조자금과 정부와 시 예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97여개의 프로젝트 중 10%는 민관협력 계약에 따라 8조2630억VND의 예산이 소요된다.

 

호치민 시는 프로젝트 허가에 따라 올해 말까지 33.5km의 새 도로 건설과 14개의 새 다리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9년에 75km의 도로 추가 확장과 17개의 다리 건설, 그리고, 2020년까지 20개의 다리와 81km의 새 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허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률을 최대 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2020년에 호치민시의 수요에 따라 대중교통 시스템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주변 성급 도시와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 그리고 산업 공단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 대중 버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새 버스 노선은 호치민시 전역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호치민시는 버스 정거장에 감독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모든 버스에 스마트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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