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평화유지군 의료진, 남수단 출국 
베트남 유엔평화유지군 의료진, 남수단 출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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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군 야전병원 출신의 군의관 및 의무병 31명이 유엔평화유지군 임무에 참가하기 위해 30톤의 화물과 의약품을 갖고 15일 호치민시를 떠나 전쟁으로 황폐해진 남수단에 도착했다.

 

호주왕립 공군기를 타고 이동한 이들은 지난 2일 현지에 먼저 파견된 선발대 32 명과 합류했다. 총 63명의 베트남 유엔평화유지군은 남수단 벤티우(Bentiu)에 위치한 야전병원에 근무하며 1년간 유엔직원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들은 출국전 생존기술과 돌발사고 대비, 그리고 지뢰 및 폭발물을 확인하는 훈련을 받았다.

 

출정식에서 응웬찌빈(Nguyễn Chí Vịnh) 국방부 차관은 베트남의 평화유지군에게 현지에 배치된 공무원의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국방부와 관계당국은 남수단 관료들의 업무를 돕기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2014년 11월 25일 유엔평화유지활동과 인도주의 활동에 동한다는 공산당과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 2군 야전병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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