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서 열리는 ‘국악의 향연’ 한-베 전통문화 한마당
호치민서 열리는 ‘국악의 향연’ 한-베 전통문화 한마당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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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대표 이영애)에서는 오는 11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 등 3곳에서 -베 전통문화 한마당국악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간의 국제문화예술교류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 국가 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도모 및 재 베트남 교포들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발전된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111일에는 ()사색의 향기 베트남지부 회의실에서 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와 사색의향기 베트남지부협의회간 MOU 체결식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호치민국립음악원에서 본 국악공연이 열린다. 아리랑 합창으로 막이 오르고 가야금병창, 무용, 사물놀이, 피아노, 베트남 인가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립창극단원 한명선의 교방무와 진도북춤,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예능보유자인 이영애 이사장의 가야금 산조 연주와 제자 9명과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은 수준 높은 한국의 전통음악을 교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베트남 가수 팜티이엥응아가 한국국악가요를 부르고 호치민국립음악원 주은영 교수의 피아노 연주, 광주시립창극단과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함께하는 사물놀이도 볼거리다.

한편 마지막 3일에는 구찌민속촌 공연장에서 베트남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사색의향기베트남지부, 주 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치민지회, 베트남한국NGO협의회가 후원했다.

공연문의 : 028-5412-3268 (베한타임즈 사무국)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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