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신규 조류독감 환자 無
2014년 이후 신규 조류독감 환자 無
  • 박마리 기자
  • 승인 2018.10.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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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국은 2014 하반기 이후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이상 없다고 발표했다.

 

농업개발부 하꽁뚜안(Hà Công Tuấn) 차관은 베트남에서 일명 조류독감 확산을 성공적으로 방지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꽁뚜안 차관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국립 조류독감 관리 회의에서 “조류독감에 의한 인체 감염  사망자수는 매년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밝혔다.

농업개발부 산하 동물약품과 담쑤언탄(Đàm Xuân Thành) 차장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4 상반기까지  10년간 베트남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바이러스(A/H5N1) 인한 사망자수는  64명에 달했고, 이는 A/H5N1 사망자 127  50.4% 해당됐다.

2003 베트남에서 A/H5N1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2003년부터 2006 사이에  4500 마리의 가축을 도살했으며 이후 매년 수천마리의 , 오리 등이 도축됐다.

 

담쑤언탄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2014~18 국립 조류독감 관리 방안은 조류독감을 기본적으로 관리하여 인체에 무해한 A/H7N9 조류독감이 베트남 전역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 오리 등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언급했다. 이어 그는 “축산분야가 입은 타격을 회복했고 33000 마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도살로 인한 환경오염도 완화되었다 덧붙였다.

그러나 국경 지역에서 다른 계열의 조류독감이 발견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다. 다른 종류의 A/H5N1 A/H5N6 바이러스는 평균 5% 육박할 정도로 널리 퍼져있다.

 

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성 독감과는 달리 인체에 쉽게 감염되지 않지만, 감염된 동물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간혹 전염되기도 하는데, 이는 가벼운 증상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과를 낳을  있다.

 

2003년에서 2018 9월까지 수십  국가가 매년 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사례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수백만 마리의 , 오리 등의 도살로 이어진다.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2003 1월에서 2017 12월까지 전세계 16개국에 걸쳐 860건의 A/H5N1 바이러스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1625건의 A/H7N9 바이러스 인체감염 사례를 보고하며 2013 2 이후 623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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