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베트남 전우회, 광남성 학교 장학금 전달
해병대 베트남 전우회, 광남성 학교 장학금 전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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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베트남 전우회 (연합회장 조규석, 호치민 전우회 회장 고대원, 하노이 전우회 회장 전현수)가 지난 12일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와 서울강서로타리클럽(회장 김원주)과 함께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Quang Nam) 디엔반현(Dien Ban) 소재 응웬쫑응히아(Nguyen Trong Nghia) 초등학교 7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각 100만VND씩과 교육기자재로 대형 TV 16대, 노트북 컴퓨터 5대, 전자피아노 2대, 전자오르간 4대, 축구 및 배구공 10개, 그리고 전교생에 학용품 셋트를 전달했다.

 

해병대 베트남 전우회는 미래 베트남의 리더가 될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양국간 선린우호관계를 더욱 증진 시키고자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월남전 당시 한국군 주둔지역인 꽝남성 디엔반현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와 더불어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참여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청룡장학회 후원회 류재목 회장은 “현재까지 11년 동안 전달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는 순수하게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와 해병대 베트남 전우회가 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증해 왔다”며 “처음에 선발된 학생 중에는 벌써 사회에 진출하여 본인의 책임을 다하는 사회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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