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우유 올리고당 연구팀의 중대한 발견
휴먼우유 올리고당 연구팀의 중대한 발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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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우유 올리고당은 우유의 가장 풍부한 고체 구성 성분으로 강한 면역 체계 구성을 돕는다. 애벗(Abbott)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휴먼우유 올리고당을 통한 ‘시밀락  Eye-Q’를 개발한 첫 업체이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애벗 제조시설과 연구소 과학자들이 우리의 삶에 이러한 혁신을 어떻게 가져다주었는지 알아보자.

 

수년전 과학자들은 우유에서 발견된 휴먼우유 올리고당이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모유수유 하지 못한 아이들의 면역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분유 제조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20여년간 임상실험 끝에 애벗의 과학자들은 휴먼우유 올리고당 개발 방법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모유와 거의 같은 수준의 영양 구성 성분을 가진 제조 분유를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면역력 차이를 좁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전 세계 연구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으로 600명의 재능 있는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들과 함께 애벗과 시밀락(Similac)은 아이들을 위한 소아 영양 과학의 선구자로서 지속적으로  최고의 분유를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해왔다.

 

아이들의 면역 체계 중 70%는 소화기관에 속해 있는데, 휴먼우유 올리고당은 아이들의 소화기관에 이로운 박테리아를 키워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해로운 박테리아 전염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휴먼우유 올리고당은 소화기관 전체의 면역 체계를 돕기 위해 혈류로 흡수되기도 한다. 많은 연구를 통해 휴먼우유 올리고당이 면역 체계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질병 감염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입증되었다.

 

제조 분유에 이처럼 중요한 성분이 포함된 것은 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 시밀락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2'-FL 휴먼우유 올리고당을 시장에 출시하였으며, 애벗은 베트남에서 베트남 시밀락 휴먼우유 올리고당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시밀락 Eye-Q는 모유수유를 받지 못한 아이들도 건강한 면역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고 있다.

 

싱가포르의 애벗 영양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과학자들은 그동안 혁신적인 제조 분유 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구센터는 2010년 5월에 완공되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연구시설로 성장했으며, 이곳에서 60명이 넘는 재능 있는 과학자들과 10여개 국가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애벗 영양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의 로우엔링(Low Yen Ling) 박사는 “우리 과학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부모님들이 요구해온 영양 성분을 갖춘 제조 분유를 만들기 위한 연구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로우엔링 박사에 따르면, 에벗의 과학자들은 15년간 20여 차례 이상의 임상 실험을 거치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분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천연 비타민 E와 루테인, 휴먼우유 올리고당이 포함된 ‘시밀락 Eye-Q’는 애벗의 선구자 정신과 영양 과학을 위한 헌신의 결과이다

 

애벗은 향후에도 다양한 영양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 과학 분야의 경험 있는 과학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미래를 위한 중요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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