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학생 의료보험 가입 목표 미달
호치민시 학생 의료보험 가입 목표 미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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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의 학생의료보험은 시 전체 학생의 90%만을 보장하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정한 목표인 98%에 미달하는 수치다.

누이엔티투(Nuyyễn Thị Thu) 베트남 사회보장청 호치민사무소 부소장에 따르면 호치민시에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1159개의 학교가 있으며, 170만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호치민 사무소는 시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건강보험의 가입 및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호치민사무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90%는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중등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각각 91.4%, 71.4%, 8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홍방(Hồng Bàng) 국제대학교(39 %)와 호아센(Hoa Sen) 대학교(33%) 등 사립학교의 경우, 의료보험 가입률이 각각 39%33%에 불과할 정도로 여전히 낮은 편이다.

가족 의료보험 가입도 목표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통계에 따르면, 도시지역은 총 690만의 주민들이 가입해 목표치의 83%에 불과했다. 당초 목표는 도시 거주자의 90%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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