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 MTV 유럽 뮤직어워드 최고 동남아 가수상 도전
민항, MTV 유럽 뮤직어워드 최고 동남아 가수상 도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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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팝스타 민항(Minh Hằng)은 다음달 스페인 바라깔도 광장에서 2018 MTV 유럽 뮤직어워드 동남아 가수 부문 경쟁에 참가한다.

민항은 웹사이트 asia.mtvema.com을 통해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출신 5명의 가수와 경쟁하게 된다.

수상자는 음반 판매기록, 라디오 및 TV 출연 횟수, 공연 티켓 판매, 소셜 미디어 인기, 온라인 뷰어 횟수 등 전문적 활동에 따라 평가 된다.

베스트 동남아시아 가수 투표는 MTV 유럽 뮤직어워드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모바일 어플등 다양한 MTV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1987년 호치민시에서 태어난 민항은 학창시절부터 음악에 소질을 보여 파레(Pha Lê), 티아모, J8687의 보컬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 재능도 뛰어나 여러 영화와 TV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특히 2007년 쑤언끄엉(Xuân Cường) 감독이 제작한 60부작 TV드라마 꼬이 적 머 베(Gọi Giấc Mơ Về)에 나와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민항은 2008HTV에서 개최한 최고 여배우상을 받았다. 당시 1만명이 넘는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상을 수상한 민항은 나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나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민항은 2009년에 자신의 첫 앨범인 못봉짜이떳(Một Vòng Trái Đất, 전세계)으로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여왕의 밤, 져 엠 비엣(Giờ Em Biết, 나도 알아), 룰을 깨다, 응오이 싸오 꼬 던(Ngôi Sao Cô Đơn, 외로운 스타), 디에우 엠 건 찌 라 아잉(Điều Em Cần Chỉ Là Anh, 내가 필요한 건 너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민항은 각종 방송사 음악 시상시에서 여러차례 큰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1994년부터 이어져온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를 대체하는 MTV 유럽 뮤직어워드는 MTV 시청자들로부터 음악 부문 최고의 권위를 가진 시상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2년전 베트남의 또 다른 여성 팝스타인 동니(Đông Nhi)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6 MTV 유럽 뮤직어워드에서 싱가포르의 젠틀 본스(Gentle Bones), 필리핀의 사라 제로니모(Sarah Geronimo) 태국의 타이타니움(Thaitanium), 인도네시아의 라이사(Thaitanium), 말레이시아의 유나, 벙크페이스(Yuna and Bunkface)6명의 후보와 경쟁해 최고의 동남아시아 가수상을 거머쥔바 있다.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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