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스즈키컵 1차 엔트리 25명 발표
박항서 감독, 스즈키컵 1차 엔트리 25명 발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0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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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수들을 지도하는 박항서 감독(우측 두번째)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아세안축구협회(AFF) 스즈키컵 엔트리를 25명으로 추렸다.

총 30명의 선수를 데리고 한국 전지훈련을 치른 박항서 감독은 최근 귀국한 후 5명의 선수를 제외했다. 박 감독은 오는 11월 7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5명의 엔트리는 V리그1 우승팀인 하노이FC 멤버가 7명이나 포함됐다. 수비수 짠딩쫑(Trần Đình Trọng), 도안반하우(Đoàn Văn Hậu), 미드필더 팜득후이(Phạm Đức Huy), 응웬꽝하이(Nguyễn Quang Hải), 그리고 공격수 응웬반꾸엣(Nguyễn Văn Quyết) 등이 하노이FC 소속이다.

 

이밖에 V리그1의 또 다른 명문팀인 호앙지아라이(HAGL)도 미드필더 르엉쑤언쯔엉(Lương Xuân Trường), 공격수 응웬꽁프엉(Nguyễn Công Phượng), 응웬반또안(Nguyễn Văn Toàn) 을 비롯한 4명을 엔트리에 올렸다.  

 

대표팀은 4일 결전의 장소인 라오스로 이동해 8일 라오스와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인 스즈키컵 2018은 6개 도시 12개 구장에서 열린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달러, 준우승팀에는 7만5000달러, 3위팀에는 5만달러가 주어진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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