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2군서 한국인 청부폭력배 구속
호치민 2군서 한국인 청부폭력배 구속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0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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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2 타오디엔에서 청부폭력 사건이 발생해 한국인 2명이 구속됐다.  

호치민시 공안은 지난  26 한국 국적의 28 임모씨와 20 이모씨를 폭력  상해,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체포된  명은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다른 한국인 박모씨가 고용한 청부 폭력배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조사에 따르면, 박모씨는 채무관계로 갈등을 빚던 한국인 민모씨를 손보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6명의 청부 폭력배를 호출했다. 호치민시에 도착한 폭력배들은 호치민시 2군의  호텔에 머물며 망치 등을 구입하고 지난  23 아침, 마스크를 쓴채 민씨가 거주하는 집으로 몰려갔다.  

이들은 집에 있던 피해자를 포박  폭행하고 돈이 될만한 물건들을 가져갔다. 하지만 당사자인 민씨는 당시 집에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정에서 출동한 공안이 임씨와 이씨  2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4명의 한국인을 쫓고 있다.  

 

호치민 총영사관측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도망친 한국인들은 출국이 금지된 상태라 베트남을 빠져나가지 못했을 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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