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PV Oil과 충전소 사업 협력
빈패스트, PV Oil과 충전소 사업 협력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1.0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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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회사 빈패스트와 베트남석유공사(PV Oil)는 지난 달 25일 전기차 충전소와 배터리 임대 사업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PV Oil은 1단계로 전국 600개의 주유소에 빈패스트 충전소 시스템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2020년까지 2만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PV Oil과의 협력을 통해 고속 충전 시스템, 배터리 임대 및 야간 충전소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게 된다.

 

PV Oil은 63개의 성과 도시에 주유소와 대리점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의 석유 소매상이다. 빈패스트는 PV Oil과의 협력을 통해 2018년 말까지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하고 향후 전기차 생산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빈패스트는 위치 확인 및 첨단 지능형 녹색 전원 제어 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충전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고객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고, 고객의 소비자 행태 파악이 가능하다. 고객은 빈그룹의 로열티 카드(VinID)와 기타 결제 방법을 통해 급속 충전 및 배터리 충전 비용 지불도 가능하다.

 

응웬비엣꽝 빈그룹 대표는 PV Oil과의 협력을 통해 빈패스트는 전국적으로 3만~5만 개의 충전소와 배터리 임대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PV Oil과의 협력 이외에도 시장 확대 및  고객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유수의 명망 있는 사업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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