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법원 타이응웬 차량사고 판결 재조사
인민대법원 타이응웬 차량사고 판결 재조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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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화빈(Nguyễn Hòa Bình) 수석 재판관은 지난 6 “인민대법원은 타이응웬(Thái Nguyên)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법정 판결에 대해 조사 이라고 밝혔다.

 

응웬화빈 수석 재판관은 최근 시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이번 판결에 대해 “인민대법원은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운전 미숙으로 차량을 고속도로에 전복시킨 컨테이너 차량 기사와 관련된 모든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인민대법원은 법학전문가, 법조계 등과 협력하여,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들을 수집하고 사건과 관련   많은 정보를 모을 이라고 말했다.

 

공안 조사에 따르면 2016 11 19 7인승 도요타 이노바 기사인 응오반썬(Ngô Văn Sơn, 40) 결혼식 하객을 태우고 박닌(Bắc Ninh)에서 타이응웬으로 이동 중이었다.

 

같은  오후 3 30 하노이(Hà Nội)-타이응웬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노바 기사는 엔빈(Yên Bình) 출구를 놓쳐 차량을 돌리기로 결정했다.

 

차량을 돌리는 순간, 후방에서 60km 속도로 달려오던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 레응옥황(Lê Ngọc Hoàng, 33)  차량의 브레이크등을 확인하고 급히 차선을 변경하려 했지만 차량에 달린 컨테이너를 제어를 못하고 차선을 넘어 결국 이노바 차량을 덮치고 말았다. 결국  사고로 이노바에 타고 있던 하객 4명이 목숨을 잃었다

 

포엔(Phổ Yên) 인민법원은 지난 5, 응오반썬에게 징역 10, 컨테이너 차량 운전사 레응옥황 8년을 각각 구형했다. 하지만 지난 10 열린 항소심에서 응오반썬은 9, 레응옥황은 6년으로 감형 받았다.

 

항소심 판결에 대해 여론은 ‘어이없는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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