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 토론 대회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 토론 대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17 01: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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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지난 9 학교 도서관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독서토론대회결승전을 실시했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는 ‘독서품 글로벌 4품제의 하나로 지정하고, 학급별 독서 교육 프로그램인 ‘Book Shelf Project’, 개인별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인품제 비롯하여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비판적·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운영되었다.

 

5, 6학년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도서를 학급별로 다함께 읽는 온책읽기 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일부터 5일간 학급별로 독서토론 예선전을 실시하였다.

 

행사 당일에는 본교 도담관에서 ‘잎싹이 자유를 찾아 마당을 나온 것은 옳은 선택이었을까?’라는 논제로  40분간 찬반 토론이 실시되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6명의 토론자들은 토론은 입론, 반론, 반론꺾기, 최종변론의 4단계에 따라 진지한 자세로 토론에 참여하였으며,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은 배심원이 되어 공정한 태도로 토론의 과정을 참관하고 토론자에게 질문하며 토론에 참여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이번 독서토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즐겨 읽으며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나가야 한다 당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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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수 2018-11-17 10:13:00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