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 첫 맥도날드(McDonald's) 개점 임박
호찌민시에 첫 맥도날드(McDonald's) 개점 임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8.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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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 호찌민시에서 맥도날드는 굿데이 호스피탈리티(Good Day hospitality)의 응웬바오황(Nguyen Bao Hoang)씨에게 베트남에서의 영업권을 부여한다고 공포한 바 있다.

몇 해 전 맥도날드는 응웬바오황씨와 협정을 맺고 영업권을 양도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것이다. 그는 미국 맥도날드의 한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대학생 시절부터 이 브랜드에 매료 되었고, 10년 전 베트남에 돌아왔을 때에도 자신의 고향에 맥도날드가 들어올 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한다. 수년 동안 그는 미국에 있는 맥도날드 사무소에 연락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고, 베트남 시장의 가능성과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예상대로라면, 오는 2014년 베트남에 맥도날드 1호점이 개장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빅맥(Big Mac), 치즈버거 등의 다양한 패스트푸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베트남은 맥도날드가 "발전허가" 방식을 실행한 65번째 시장으로, 이 방식은 30년 전 맥도날드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했던 영업권 양도 방법이라고 한다.

맥도날드의 매일 100개국 34,500개 지점에서 6900만 명의 고객이 찾고 있는데,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중 80%는 개인이 독립적으로 소유하며 관리하고 있다.

[베트남플러스_ 황하이(Hoang Ha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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