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챌린지 베트남 트라이애슬론 2019’ 대회가 내년 7월14일 베트남 나짱(Nha Trang)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짱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다.
철인 3종경기로 불리는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9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km를 완주해야 한다.
2016년 열린 첫 대회에서는 남자부 미치 로빈슨이 4분04초4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레비 맥스웰과 카를로스 자비어 퀸차라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제시카 플레밍이 4분42초44로 정상에 섰고 줄리아 그랜트와 미쉘 더필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첫 대회 후 큰 호평을 받았던 ‘국제 챌린지 베트남 트라이애슬론’은 아시아 지역 트라이애슬론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asiatri.com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철인 3종경기 대회’로 선정됐다. ‘국제 챌린지 베트남 트라이애슬론’ 은 전 세계 26개국에서 열리는 40여개의 챌린지 트라이애슬론 시리즈의 일부이다.
2019년 베트남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2배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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