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쓰레기 분리수거 공식 시행
호치민시, 쓰레기 분리수거 공식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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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가 공식 시행됐다.

호치민시의 모든 가정과 상업시설들은 지난 24일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분리수거는 3가지로 시행된다. 남은 음식, 나뭇잎, 채소, 과일, 동물사체는 유기폐기물로, 종이, 금속, 고무, 플라스틱, 유리는 재활용 폐기물, 그리고 독성물질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타 폐기물로 분류된다.  

 

호치민시는 분리수거시 특정한 쓰레기 봉투 색상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유기폐기물의 경우에는 흰색이나 녹색 봉투 사용을 권장키로 했다. 쓰레기 봉투에는 별도의 라벨을 붙일  있다.

 

공공장소에 비치된 쓰레기통의 경우, 유기폐기물과 기타 폐기물   가지로 나뉘어진다.

 

아울러 , , , 일요일에 유기폐기물을 수거하고, , , 토에는 나머지 쓰레기가 수거될 예정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련 기관에 분리수거 위반에 대한 벌금 규정을 공표하도록 지시했다.

 

호치민시에서는 매일  8900톤의 고형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76% 매장되고 14.7% 재활용되며 9.3% 전기 생산을 위해 태워지고 있다. 호치민는 2020년까지 매립율을 50%, 2050년까지 20%까지 낮출 계획이다.

재정부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해마다 폐기물 분류를 위해 880VND 쓰고 고체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8000VND 지출하고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 서비스는 수년전 도입됐으며 이미 병원과 일부코뮌 등에서는 시행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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