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 그룹 소속 밤부항공은 최근 탄화성에서 페트롤리멕스보험(PJICO) 및  페크롤리멕스항공연료와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밤부항공은 항공기 보험, 항공사 책임 보험, 기계 보험 등과 같은 페트롤리멕스의 보험 상품과 항공 연료를 우선 사용한다. 한편 페트롤리멕스의 두 계열사는 밤부항공을 우선적으로 이용한다.

페트롤리멕스 판반탄 회장은 서명식에서 "페트롤리멕스가 세계 최고의 항공 공급 표준 개발 기구인 조인트인스펙션그룹(JIG)의 회원“이라며 "우리는 적어도 3~5년의 초기 개발 기간 동안 밤부항공에 특혜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찐반꾸엣 FLC 회장은 양측이 항공 연료와 보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페트롤리멕스 응윈꽝중 부사장은 석유, 항공, 호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회사 대표들을 포함한 실무팀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밤부항공은 12월 29일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12개 공항에 10대의 항공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2019년 1사분기에는 25개 공항에 항공기 수를 20대로 늘리는 동시에 국제 노선도 개설할 계획이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