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 서부협의회 호치민지회(회장 박남종)는 11월 26일 롯데 레전드호텔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며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라며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통일하는데 베트남 교민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수석부의장은 2군 드마리스에서 호치민시 교민대표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국가신문인 베한타임즈가 베트남과 교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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