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00대 지속 가능 기업 선정
베트남 100대 지속 가능 기업 선정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2.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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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산하 지속가능기업개발협의회(VBCSD)는 22일 하노이에서 2018년 100대 지속 가능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VBCSD의 지속가능성 지수(CSI)를 기준으로 가장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500개 기업 중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2015년에 출범한 CSI는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 131개의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위 100대 기업에는 노바랜드, 투득주택개발, 스위스포스트솔루션즈, 띤응이아, 사콤리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연설에서,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연간 CSI 순위와 지역 경제 성장에 대한 공헌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기업의 규모와 소유형태에 관계없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 부띠엔록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CSI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UN의 17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의 응웬꽝빈 사무총장은 올해 주최자와 전문가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CSI의 각 지표는 기본 및 고급 기준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기업 발전 계획 보유 여부는 기본 수준, 17개 SDG와 연관되면 고급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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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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