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콤은행 점포망 15개 확대
비엣콤은행 점포망 15개 확대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2.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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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은 비엣콤은행이 전국에 15개의 지점과 출장소를 신설하겠다는 요청을 승인했다.

 

5개 지점은 호치민시와 바리아붕따우, 하이즈엉, 박닌, 럼동성에 설립될 예정이며, 출장소는 벤쩨, 빈즈엉, 빈푹, 랑선, 흥옌, 탄화 등에 들어설 예정이다.

 

비엣콤은행은 총자산과 총대출 부문에서 국내 4대 은행이지만 전국에 500여 개의 지점과 거래소를 보유, 아그리은행, 린비엣포스트은행, 비엣띤은행, BIDV, 사콤은행에 이어 네트워크 규모면에서 6위에 머물러왔다.

 

그러나 비엣콤은행는 올 3사분기말 현재 세전이익 11조6800억VND을 시현, 국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다.

 

2018년 들어 많은 은행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지점과 출장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국내 25개 은행은 전국적으로 1만700개 이상의 지점과 출장소가 있으며 주로 대도시와 지방에 소재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 내에 지점망 확대 전략은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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