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시, 경제지구들 합리적인 운영 필요
하이퐁 시, 경제지구들 합리적인 운영 필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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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하이퐁(Hai Phong) 경제지구 관리위원회는 외국투자자본(FDI) 유치 20주년 결과 평가보고회를 조직하였다. 황쭝하이(Hoang Trung Hai)정부 부총리가 이 자리에 참석하였고 지도 의견을 내놓았다.



황쭝하이 정부 부총리는 경제지구 관리위원회의가 외국투자자본을 유치하여 각 당국 분야에 연결하는 등 하이퐁 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인정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하이퐁 시는 해외투자유치에 대하여 전국의 10개 성도시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하이퐁 시가 공업지구, 경제지구들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통제하기 위하여 비효율적이며 지방 경제-사회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 계획들은 철회해야 하며, 하이퐁 시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에 적절한 투자환경과 법적 틀을 조성해야 한다고 부총리는 강조하였다.

앞으로, 하이퐁 경제지구 관리위원회는 전국 해외투자자본 유치 선두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각 분야 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필요하며, 특히 깨끗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공업지구 안과 밖에 간에 인프라 연결 및 동기화 건의 등 몇 가지 핵심 임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하이퐁 경제지구 관리위원회는 인프라건설 회사들과 협력하여 일본, 한국, 미국 등 첨단기술, 친환경 대기업들이 공업지구와 경제지구에 들어오도록 유치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움과 난관을 타개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자들을 위한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퐁 경제지구 관리위원회는 2020년까지 외국투자자본(FDI)을 150~200억 달러를 유치하여 딘부(Dinh Vu) - 깟하이(Cat Hai) 경제지구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는데 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년간, 하이퐁 공업지구들은 큰 변화를 거쳐 왔고 그동안 100억 달러를 유치하였다. 이중 52억 달러는 외국투자자본으로 약 6만 명에 달하는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특별히, 최근 6년간 하이퐁 시는 지난 13년과 비교하여 4배 증가한 12개 공업지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면적 규모는 약 10배나 증가하였다. General Electric, Kyocera, Bridgestone, Nipro Pharma, Toyota, Lg… 등과 같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사용하고 부가가치가 큰 수 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곳에서 실행하고 있다.

공업지구, 경제지구들은 하이퐁 전체 산업생산가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시 예산의 수 천 만 달러와 수 조 동을 기여하고 있으며 시의 총 수출액의 50%를 차지하여, 많은 분야의 직종, 신상품을 창출해내고 공업화, 현대화 추세에 따라 하이퐁 시의 경제체제변화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글: 민투(Minh Thu사진: 탄프엉(Thanh Phuo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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