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진출하는 베트남 타일회사, 프라임
세계로 진출하는 베트남 타일회사, 프라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2.15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라임(Prime) 베트남 최대 타일 제조회사이다. 지난 2009, 설립 10년만에 베트남 10 기업에 이름을 올린 프라임은 현재 세계 5,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타일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프라임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경제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토종 베트남 기업, 10년간의 성장

 

프라임은 1999 빈푹(Vinh phuc) 유한 회사로 처음 문을 열었다.  베트남식 회사명은 지역이나 개인의 이름을  회사의 이름을 짓는 당시 유행에 따른 것이다.

 

프라임의 설립자는 응웬테빈(Nguyen The Vinh)이다. 건축가이자 프라임  회장인 그는 “열정이 있다면, 시작은 미약해도 끝은 창대할 이라는 명언을 경영모토로 삼았다.

 

응웬테빈의 열정은 선명하고 현명하게 실현되었는데, 그는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운 건물이 탄생한다는 믿음으로 작업을 시작하면서 최적의 재료를 찾고 연구하며 회사를 경영해왔다.

 

베트남은 90년대 이전까지 세라믹 타일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다. 응웬테빈은 날마다 다변화하는 건축 자재 수요를 베트남 내에서 충족시키고자 벽돌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응웬테빈에 따르면 당시 프라임은 ‘기적 같은 성장을 했다. 기회를 포착하고 수요의 목소리를 들은 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든 프라임은 시장의 선두자리를 쟁취했다.

 

프라임은 2004년에 회사 운영 모델을 채택하고, 2005년에는 계열사 21개와 자회사 12 등과 함께 회사 이름을 공식적으로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현재 프라임에는 기와 생산 공장, 온수통 생산공장, 장석(건축재료의  종류) 가공공장 , 35개의 생산 라인과 연간 9,000 생산력을 자랑하는 8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베트남 건축자재 시장 납품 1위를 기록했다. 프라임은 오늘날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 지방   곳곳의 도시에 납품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프라임은 베트남의 도시화와 개발 수요를 포착하여, ‘창대한 프라임’, ‘소통은 성공의 필수조건 같은 슬로건을 내걸고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는 베트남 전역에 ‘프라임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10 대형 회사에 포함되는 실적을 가능케 했다.

 

베트남 국내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프라임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고급 건축자재 시장으로의 도전에도 나서는 중이다.

 

2017년에는 베트남노동조합총연맹(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r) VCCI등의 연합으로부터 “노동 기업상(Enterprise for Labor)”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프라임의 노동환경은 ‘자연친화적이고 청결하며, 개개인이 존중 받으며 휴직계의 사용이 자유롭고 사람친화적인 노동환경으로 평가된다.

 

적절한 경영 모델 선정과 기술, 시장, 사람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프라임을 글로벌 브랜드 SCG 일원이 되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