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1만2000대의 차량을 보유한 17개 베트남 국내 택시 회사들의 제휴 서비스가 출범, 차량 공유 서비스 Grab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레빈꽝 부사장에 따르면 이 제휴 서비스는 2019년 차량 2만대 수준으로 회원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 제휴 회원들은 현재 40여개의 성과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63개의 모든 성과 도시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개발하고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앱인 ‘EMDDI’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또한 비엣텔, 모모, VN페이와의 거래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레빈꽝 부사장은 승차 예약에는 1-2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워에도 요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서비스는 주요 성과 도시에서 인기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Grab과 경쟁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하노이에서는 탄응아, 반쑤언, 탕롱, 사오마이, 롱비엔, 꿰루어 등 6개 택시회사가 제휴에 참여했다. 택시회사 Open99와 Vic도 곧 합류하여 하노이에서 운행하는 택시 수를 총 4000대로 늘릴 예정이다.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인 부띠엔록은 택시 회사들이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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