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라오스서 외교장관 회담 
베트남-중국, 라오스서 외교장관 회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2.2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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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팜빙밍 외교부장관(왼쪽)과 왕이 외교부장

팜빙밍 베트남 부총리  외교부 장관은 지난 16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4 메콩-란캉 외교부장관 공동회의을 가졌다.

 

팜빙밍 부총리  외교부장관은 중국과의 관계가 활발하게 발전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높은 수준의 협정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에게 베트남의 무역적자를 개선할  있는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해주고, 중국내에 과일, 수산물, 돼지고기, 유제품과 같은 베트남산 주요 식료품들을 홍보할  있는 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해상 영토 분쟁과 관련해 팜빙밍 부총리  외교부장관은 아세안(ASEAN) 중국  체결된 동해 행동강령과 관련하여 최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고 양국간  민감한 해역에 대해서도 협상과 공조 메커니즘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팜빙밍 부총리  외교부장관은 “ 나라의 국가와 당을 대표하는 고위 지도자들이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진지하게 실행에 옮기는 작업을 계속해야한다 강조했다. 아울러 “ 나라는 평화적 조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하고 1982 유엔 해양법 조약과 같은 국제법과 각국의 이해관계를 근간으로 하여 이견을 해소하고 해상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있도록 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우리 당과 정부는 양국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전략적 교류를 강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상호 유익한 협력을 심화시키고, 서로의 다른 점은 해결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가속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12 베트남-중국 협력 추진위원회 회의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다른 나라 제품에 문호를 개방할 것이며,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주변국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국은 메콩-란캉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참가국들의 상호 포괄적 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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