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축제의 밤’ 베트남이 스즈키컵 우승하던 날
[화보] ‘축제의 밤’ 베트남이 스즈키컵 우승하던 날
  • 하성수 기자
  • 승인 2018.12.23 00: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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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15, 베트남은 뜨거웠다. 그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열렸다. 동남아 국가간 자존심이 걸린 스즈키컵은 베트남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베트남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8. 10년만에 정상탈환에 나섰다. 한국의 박항서 감독과 함께였다.

 

베트남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베트남 전역은 축제였다. 경기가 열린 하노이시의 미딩종합운동장과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 호치민시 1 응웬후에 거리까지는  1500km. 베트남 국민들의 기쁨과 환희는   거리를 관통했다. 박항서 감독의 영향이었을까. 태극기도  축제의  다른 주인공이 됐다.

 

그날 , 베한타임즈는 응웬후에 거리로 나섰다. 혹자는 “베트남이 우승하면  도심 교통이 마비될 것이고, 새벽까지 집에 가지    있다 경고했다. 그러나 우리는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가장  축제의 현장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베한타임즈 기자의 카메라에 담긴 베트남 남녀노소의 표정에는 간절함, 희망, 그리고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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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이 2018-12-27 01:59:46
사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