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GDP 최고 성장률 달성에 찬사
총리, GDP 최고 성장률 달성에 찬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05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지난 12월 27일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2018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7.08%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지난 11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지난 해 미화 70억USD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경제성장률이 인플레이션의 2배에 도달한 것 또한 처음”이라고 강조였다. 이어 2018년 모든 사회경제적 평가가 계획목표 보다 앞선 것은 국가적 희소식이라며 기뻐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 간부들은 당 중앙위원회의 세 가지 결의안 실행을 위한 정부 행동계획(Government’s Action Programme) 이행에 대해 언급했다. 당 중앙위원회의 세 가지 결의안은 첫째로 성장모델과 성장의 질 개혁 및 노동 생산성 증대, 둘째로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완성에 따른 경쟁력 향상, 그리고 셋째로 2016~20년 경제구조조정안에 대한 국회 결의안과 함께 민간경제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원동력 전환 등이다.

 

이에 대해 총리는 “세 가지 결의안은 미래에 당국의 성공을 위한 토대 마련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웬쑤언푹 총리는 “민간경제를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는 결의안 이행에 있어, 여전히 몇몇 지역은 민간 부문지원 행동계획이 미비하다”며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 문서작업과 체제의 완성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

 

각 지방과 군은 민간기업 지원을 위해 자본 및 토지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도록 힘써야 한다.

 

총리는 “비록 민간부문이 성장을 이뤄냈지만,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일부 민간기업들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주요 다국적 기업의 가치 사슬에 통합되지 않았으며,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GDP성장률 외에도 공공 투자의 저속분산, 공해, 자연재해 등을 포함하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점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각 부처와 기관에 성장 모델 개혁과 성장 품질 향상에 관한 프로그램의 이행 및 관리 감독에 대한 철저한 노력도 지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근무 개정법, 행정법 위반 처분에 관한 법률 개정 및 보안, 혁명 기여자를 위한 우선 정책에 관한 개정 조례, 행정법 위반 처분과 관련된 법 집행 분야의 검사 및 해결과 관련한 몇몇 초안의 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베트남뉴스 TTXVN]

Tag
#GDP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