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베트남 상품 및 서비스 소매 매출 11.7% 증가
2018년 베트남 상품 및 서비스 소매 매출 11.7% 증가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1.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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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상품 및 서비스 소매 매출 총액은 2018년 1910억USD에 달해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국내 시장의 구매력 상승에 따른 것으로, 이는 최근 11년새 최고 수준인 경제성장률 7.08%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총 3경3000조VND 이상에 달하는 상품의 소매가치는 전체 경제 가치의 75.2%를 차지, 2017년 대비 12.4%의 증가를 보였다.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의 성장세와 9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가지는 강한 국내 구매력으로, 베트남의 상품 소매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사빌스 하노이의 도투항에 따르면, 상품 소매시장은 외국 소매상들의 진출과 국내 업체들의 확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베트남무역연구소(Viet Nam Institute for Trade Research)역시 소형마트 및 편의점에 대한 투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편의점에 대해 향후 3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2021년에는 3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무역 개발 전략에 따르면, 2020년까지 재화와 용역의 총판매는 매년 13%씩, 2021년에서 25년 사이에 매년 1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투자부는 2018년 도소매업종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규모와 관련해 33억7000만USD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10.3%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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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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