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베트남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인천의료관광재단 베트남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8.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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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 김봉기)은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지역에 인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술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 대표단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시 보건정책과, 인천시 5개 의료기관(성 성한의원, 일미치과, 인하대병원, 지안국제건강검진센터, 21세기 병원)으로 한방, 치과, 검진, 척추 등 전문 분야 관계자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단은 베트남 보건국을 방문하여 의료진 연수를 비롯한 양 도시 간 의료관광 분야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지사장 강성길)와 베트남 및 캄보디아 지역의 의료관광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설명회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진행되었는데 현지 에이전트, 현지 의료기관 및 의사, 관련기관 등 총 40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VTC10 TV채널 등 미디어들의 관심도 높았다. 첨단 IT 기술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현지 화상 환자(15세, Nguyễề)와 흉터 재건에 대해 나눔의료원으로부터 검진을 받았고, 홍보대사인 미스 베트남 응옥한(NGOC HAN)이 인천의 위드미 성형외과와 화상 상담을 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인천시가 2011년 100% 출자하여 인천지역 의료 관광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출범되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6천371명의 외국인이 인천에 의료관광을 다녀갔고, 수익은 103억2천여만 원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는 "인천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끼고 있어 태국이나 인도 등에 비해 접근성에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국과 연결된 항로만 11개에 달한다. 연간 480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하고 500만 명이 환승한다.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받은 병원도 2곳이나 된다. 게다가 의대, 제약회사, 연구소 등이 대거 자리 잡고 있고 송도 신도시에 송도국제병원 등 다국적 병원들도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는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환승객들을 위해 1시간 내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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