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업체의 불법행위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업체의 불법행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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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부는 지난 1일 호치민시–쭝르엉(Trung Lương) 고속도로 톨게이트 탈세 및 불법 통행료 징수 프로그램 사용 혐의로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업체 옌칸(Yên Khánh)사 5명의 간부를 체포했다.

체포 된 간부는 응오바탕(Ngô Bá Thắng)롱안성지점장과 쩐반미엔(Trần Văn Miền)부지점장 겸 처뎀(Chợ Đệm) 톨게이트 부스 책임자, 또프억훙(Tô Phước Hùng)회계부장, 응웬티김후에(Nguyễn Thị Kim Huệ) 회계직원, 응웬반히엔(Nguyễn Văn Hiền) 쑤언피(Xuân Phi)기술회사 대표 등이다.

 

공안은 정부 예산 손실을 끼친 옌칸사의 탈세 증거 자료가 포함된 프로그램과 서류를 압수수색했으며, 부패 범죄 및 밀수 경제 전문 공안부 조사팀을 통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교통관리부는 지난 1일부터 옌칸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서비스를 중지시켰다.

 

팜유이라이(Phạm Duy Lai) 제4 고속도로 교통 관리부 차장은 “옌칸사는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교통질서 확보를 위해 직원들을 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관리부에 따르면 옌칸사가 다른 회사로 통행료 징수를 이관하기 전까지 통행료 징수 부스 수리 및 보수를 책임진다.

 

62km에 이르는 호치민시–쭝르엉 고속도로는 약 10조 동의 예산이 투입돼 2010년 남부지역에서 처음 개통되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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