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방에서 걸리기 쉬운 만성체증의 증세와 치료법은?    
열대지방에서 걸리기 쉬운 만성체증의 증세와 치료법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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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요.'

'병원에 가도 병명은 없고 미칠 것만 같아요.'

열대지방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우며 더운 열기로 인해 체증이 걸리기 쉽다.

한, 두 번 걸리던 급체가 횟수가 많아지면 만성체증이 된다. 만성체증의 증세는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공황장애, 변비, 민감성대장증후군 등도 동반한다. 한데 문제는 현대의학에서는 그 병증들이 모두 난치병이다. 병원에서는 치료가 안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각종 검사나 영상진단에 잡히지를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 소화제나 제산제, 진통제, 신경안정제 등으로는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주 체하거나 늘 체한 듯한 느낌의 만성체증은 원인모를 증세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미세한 증세는 자각을 못하기도 한다. 분명히 불편하고 힘든 증세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만성체증의 위험을 모른다. 그러면 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껏 수많은 체증환자들을 치료한 임상경험으로 보면, 체증은 분명히 심각한 병이다. 참고 견디고 넘어가야 할 소화불량만의 문제가 아니다. 체질적 원인 치료를 하며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다. 

체증이 무서운 이유는 암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침묵의 살인자가 되는 것도 수많은 체증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소화제와 진통제로 견디는 경우가 많아서 이다. 체증은 분명히 치료해야 할 병증인데도 당장 심각한 생명의 위험이 없으니, 견디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무서운 침묵의 살인자를 모르고 대부분은 가끔씩 체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체증은 잠복하여 반드시 합병증을 유발한다. 편두통과 가슴통증, 호흡장애, 혈액순환장애 등 첨단의료기로도 드러나지 않는 특이한 증세들도 있다. 몸의 증세가 잠복되어 침묵한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단지 원인을 찾지 못해서 방치된다. 실제, 잠복체증은 결코 그 존재를 드러내지도 않는다. 서서히 체질적 균형을 무러뜨리며 어느날 만병의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국민의 25%가 대사증후군이며 그중 90%이상이 만성체증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열대지방에 장기간 살면 만성체증을 지니는 경우가 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잦은 급체를 하거나 역류성식도염, 공황장애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메디힐한의원 백승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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