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소중한 면역반응을 살리자!
인체의 소중한 면역반응을 살리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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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현대인들은 각종 업무와 사람들과의 관계로 온갖 종류의 스트레스 더미에서 살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온종일 더위와 습도에 노출되어 있는 베트남은 더욱 안팎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특성을 지닌 도시라 할수 있을것이다.

 

더욱  우리에게는 타국에 속하는 범주이니 현지인들보다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 현실적으로 건강한 신체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알아보자.

 

건강을 만드는 적정 체온을 우리 몸은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할까?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리몸은 대부분 질병의 전조증상에 관한 신호를 몸밖으로 내보낸다. 우리가 무심코 아님 가볍게 지나치는 이러한 증상들이 질병을 만들기도하고, 키우기도 하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되는것이다.

 

현대의 대부분 만성병 치료는 대증요법(對症療法: 병의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법) 중심이  가고 있다.

 

때로는 급하게 일처리를 하기 위해서 증상의 개선(호전) 빨리 요구하고,  한편으로는 참기 힘들어하는 한국사람들의 조급증(빨리빨리문화) 두려움 등이 우리 몸에서 반응하는 면역계의 자연적인 치유반응을 참지 못하고 보다 신속한 만병통치약(?) 찾는다.

 

질병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나 발열, 기침, 설사 ,가려움 등의 증상이 치유 과정의 반응이라 하여도 그것은 환자 본인에게는 참을 수없는 고통인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로서 지켜보면 대부분의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들은 사실 인체의 자연스런 치유 작용인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길   이상을 바로 잡으려는 면역계의 대응반응이 증상으로 나타남이 타당한 일이라 하겠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체 이상에 대해 우리 몸이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것이 정상적인 인체의 반응인 것이다. 병의 증상(실례로 감기가 오기  콧물이 난다던지, 두통이 생기고, 갑자기 으슬으슬 춥다는 등의 증상),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증상이 어디에서 나타나느냐에 따라 병명이 붙게 되고-콧물감기인지, 몸살감기인지 - 인체에 이상이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되므로 우리 인체의 경고용 램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증상이 나타났으면 사라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   있다.

 

증상으로 흔히 나타나는 발열, 통증, 구토, 설사 등을 예로 든다면-급성 질병(전염병 ) 아니라면- 이런 증상 등은  전체로   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치유과정에 속하기도 한다.

 

발열은 대체로 체내 온도를 높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과잉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한 것이다. 설사와 구토는 나쁜 음식을 먹었을  그로 인한 독소를 빨리  밖으로 배출하여 몸을 지키려는 현상이다.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해독작용,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면역계의 반응인 것이다.

 

이렇듯 질병의 증상은 우리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동시에  자체가  치유 작용을 예고하는 방법의 표출인 것이다. 그러나 질병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참기 힘든 통증이 치유 과정의 반응이라 하여도 당장 환자 본인에게는 참을 수없는 고통인 것이다.

 

현대과학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각종 첨단의 의료기술은 사람의 수명을 늘렸는지 모르지만 자연치유 능력의 손실도 만만치 않다. 전통의학을 전공한 한사람으로서 반성을 해본다.

 

그러나 현실에 들어서면 환자나 의사 모두 이런 치유 반응을 제거해야 하는 골칫거리로 여겨, 증상을 억누르는 대증요법이 널리 선호되는 이유가  때문인 것이라 생각한다. 증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아프고 불편한 증상을 가라앉으면 대부분 치료 되었다고 착각한다.

 

증상을 억누르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치유 작용을 억제당한 몸은 근본적인 치유의 기회를 잃게 된다.  천연적인 면역력을 스스로 손실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잠시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 완화제의 장기 복용은  전체의 균형을 깨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심각한 병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  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나 처치는 완치요법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의학의 힘으로 완치가  되는 만성병, 예를 든다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중풍후유증, 치매, 당뇨병, 알레르기 질환 등은 약과 치료를 평생 동안 해야 하는 운명인 것이다 .

 

면역력을 높인다고 복용하던 약을  순간에 끊어 악화가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편향적인 지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습관이나 습성을 알아보는 전문의와 편안한 관계을 유지하면서 스스로의 생활안에서 자성(自省) 통한 회복능력을 키워 나가는것이 정도(正道)라고 느끼는 것이 건강을 향한 출발점이란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유지하고 지켜줄  있는 건강! 소중한 자신의 건강 온도를  유지해 백세시대를 맞이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밝은한의원 이병근 원장 /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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