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군함 황사제도 항행 관련 입장발표
외교부,  美 군함 황사제도 항행 관련 입장발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14 0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티투항 대변인

베트남 외교부는 미국 해군 군함, 맥캠벨호가 최근 동해 황사(Hoàng Sa)제도 인근에서 자유 작전을 펼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대변인은 9 기자회견에서 맥캠벨호 관련 질문을 받자 “베트남은 국제법에 따른 '항행의 자유'  언제나 존중한다 밝혔다.

 

맥캠벨호는 지난 7 동해에 진입해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했다. 맥켐벨호는 황사제도 주변 12해리 이내를 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티투항 대변인은 “1982년에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당사국이자 동해를 국경으로  국가로서 베트남은 UNCLOS  국제법 규정에 응하는 ‘항행의 자유 영공 비행의 권리를 언제나 존중한다 밝혔다.

  

이어 그는 “동해와 국경을 마주한 국가들의 영유권 주장  관련 행위는 국제법과 UNCLOS 준수해야 한다 “베트남은 황사 군도와 쯔엉사(Trường Sa)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법적, 역사적 근거를 충분히 갖고 있다 강조했다.

 

그동안 베트남은 쯔엉사제도와 황사제도에서 군사훈련  관측 활동을 해온 중국을 강하게 비판한바 있다.

 

레티투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각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기여를 계속할 이라며 “모든 국가는 국제법을 이행하고 해양 법치 존중을 요청한다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