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선녓공항, 음력설 기간 400만명 이용 예상
떤선녓공항, 음력설 기간 400만명 이용 예상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14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치민시는 음력설(Tết) 기간 400만명 이상의 승객이 떤선녓(Tân Sơn Nhất)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떤선녓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음력설 연휴가 낀 2월의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12만4200여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떤선녓공항의 응웬남띠엔(Nguyễn Nam Tiến) 부국장에 따르면 본격적인 음력설 연휴의 시작인 2월2일 890편, 연휴 마지막인 2월10일에 900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베트남항공은 1956편의 항공편을 추가운항하고, 국내선 승객 65만명을 실어 나를 예정인데, 이는 평소보다 40% 많은 수치이다. 비엣젯항공도 1000대 이상의 항공편을, 젯스타퍼시픽 역시 1014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떤선녓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하노이(Hà Nội), 하이퐁(Hải Phòng), 후에(Huế), 다낭(Đà Nẵng), 푸꾸억(Phú Quốc)행 항공편이 특히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떤선녓공항 관세국은 이번 음력설에 귀국하는 해외 베트남 교민들을 위해 베트남 입국시 수하물에 대한 세관 절차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배포하는 귀국 환영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