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그라놀라스(Marcel Granollers)가 12일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마테오 비올라(Matteo Viola)를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ATP 세계랭킹 96위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그라놀라스는 1,2세트를 각각 6-2와 6-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그라놀라스는 상금 7000USD와 80점의 랭킹포인트도 획득했다.
한편 남자 복식에서는 챙펭씨엔(대만)-크리스토퍼 렁켄(인도네시아)조가 미겔 앙헬 레이에스 발레라(멕시코)-린더 파에스(인도)조를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베트남오픈은 ATP챌린지대회 중 하나로 특히 이번에는 세계랭킹 300위 이내 선수가 48명이나 참가, 베트남오픈 역사상 가장 많은 상위랭커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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