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인 Pfizer는 10일 메도케미(Medochemi)사와 혁신적인 의약품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PFizer는 무균 주입제 등 제조가 어려운 제품의 글로벌 기술과 운영 플랫폼을 베트남에 도입하고 베트남의 제조 기준을 국제 시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빈증성에 공장을 갖고 있는 메도케미는 PFizer의 감염, 심혈관, 통증 치료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브레드리 알렌 실콕스 PFizer 베트남 대표는 “제약업계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디컬처 다프네 피타스 국장은 “이번 제휴로 구강용량, 주사용 두팔로스포린 등 복합 의약품 제조를 위한 베트남의 제약산업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9500만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의약 시장이다. 두 회사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중산층 소득 확대로 양질의 의료상품, 특히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