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대폰 결제 시범서비스 실시
베트남 휴대폰 결제 시범서비스 실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20 0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정부는 휴대폰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요금 지불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총리는 15일 정보통신부와의 회의에서 관계부처에 휴대전화 결제 허용을 요청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정부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신계좌를 사용하는 데 동의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은행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응웬만훔 정보통신부 장관은 “통신 기반시설은 통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및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부는 모바일 자금 서비스를 시범 실시해 고객들이 휴대전화 계정을 통해 돈을 송금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해 9월 총리, 정보통신부, 재계 인사들 간의 실무협의에서 통신업체 대표들은 정부와 부처에 전자결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엣텔, VNPT, 모비폰 대표들은 정부가 전자결제 서비스 참여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비현금 지급은 은행 계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베트남 인구의 50% 미만이 은행 계좌를 보유 중이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