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찌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미투이 항만 건설에 대한 총리의 승인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었다.

하이안 소재 동남경제구역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투자회사인 엠씨티국제항만벤처기업 등에서 조달될 14조2000억VND (약 6억8000만USD)가 투자될 예정이다.

685ha 규모의 항구는 최대 10만톤의 선박을 받을 수 있는 10척의 화주가 수용된다.

2018~25년 1단계에서는 약 5조VND을 투자해 4척의 항만이 만들어진다. 2단계에서는 2026~31년 4조3000억VND 이상이 들어가며, 3단계는 2032~36년 유사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 항구는 주로 동남경제구역에서 라오스와 동서경제로를 통해 태국의 북동쪽 지역에서 수송되는 화물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 꽝찌성 인민위원회 응웬득찡 위원장은 투자자에게 금년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예정대로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동남경제구역은 2015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거의 90%의 부지가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었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