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관리 목표 제시
소비자물가지수 관리 목표 제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1.2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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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금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관리 목표는3.3~3.9%이다.

17일 하노이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물가관리위원회(NSC) 회의에서 브엉딘후에 부총리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금년도 업무 목표로 정했다.

 

이 목표는 2019년 1월 1일 정부결의안 01/NQ-CP의 4% 미만의 CPI 통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기획투자부 산하 물가관리국, 통계총국(GSO) 및 베트남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 SBV)의 제안에 따라 설정됐다.

 

브엉딩후에 부총리에 따르면 이 시나리오는 석유 제품, 돼지고기 가격 조정과 임금 구조 및 관리 비용의 일부를 보건 서비스와 전기 가격에 포함시키는 것에 근거하여 계산되었다.

 

브엉딩후에 부총리는 "1.6%에서 1.8% 범위의 기본 인플레 관리를 계속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GSO는 위의 목표에 따라 가격관리 시나리오를 보완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총리는 "2019년 1분기에는 재화와 용역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피하기 위해 공급을 보장하고, 근로자가 많은 외딴 지역과 도시에 상품을 들여오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2019년 2월 중 가장 낮은 인플레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부 차관은 산업과 무역업계가 이러한 열풍을 피하기 위해 지방 뿐만아니라 노동자들이 많은 대도시에 대한 음력설 상품의 생산과 유통을 조절했다고 말했다.

 

올해 전기료 조정을 위해 부총리는 투입물을 투명하게 통제하고 전기료와 관련해 소비용 가스 가격과 전기 생산용 석탄 가격을 동시에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상공부는 글로벌 유가에 연동하는 금년 휘발유 가격 관리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상공부는 휘발유 가격 안정기금을 사용하고 바이오 연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2018년에 CPI가 목표치인 약 4%보다 낮은 3.54%를 기록하며 가격 관리와 인플레이션 통제가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인플레이션을 3년 연속 4% 이하로 통제함으로써 사회경제 발전과 국민과 기업과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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