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교육의 선두주자 ‘과학상자’ 베트남 진출
기초과학교육의 선두주자 ‘과학상자’ 베트남 진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2.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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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encebox Vina는 김원균 전 호치민시한국학교장, 호치민시교육청 레호이(Le Hoai Nam) 부국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12월 27일 호치민시 푸미흥지역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국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개발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1982년 설립된 주식회사 과학상자는 37년간 국내 과학교육발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과학적 재미와 원리를 바탕으로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호치민에 법인설립과 체험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  

 

  과학상자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를 키워줌으로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모바일 등 그 모든 정보통신기술의 토대가 될 과학적 기초를 다지는데 가장 최적화된 과학종합교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주식회사 과학상자는 지난해 6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과학상자1~3호 및 코딩팩 등 총 160박스를 기증함으로써 초등 어린이들이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활동에 과학상자를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초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원균 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균 교장은 “과학상자는 대한민국이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산업화 과정에서 과학교육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청소년들에게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치민시교육청 레호이 부국장은 이번 과학상자의 베트남 진출에 대해 “한국교민자녀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어린이들에게도 창의적인 기초과학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교육당국에서도 과학 상자를 활용한 과학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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