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시나몬, 1500만달러 유치
AI기업 시나몬, 1500만달러 유치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2.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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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와 베트남을 근거로 한 인공지능(AI) 기업 시나몬은 미국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시리즈 B의 기금에서 1500만 USD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핀테크비즈니스이노베이션, SBI벤처인베스트먼트, FFG벤처, 이토추테크노솔루션, 소니이노베이션, TIS 등이 투자했다.

 

이를 통해 시나몬은 기존 AI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나몬 CEO인 히라노 미쿠에 따르면, 미국에서 시나몬의 초기 목표 중 하나는 핵심 개발 그룹과 미국 영업 팀에 합류해 실리콘 밸리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히라노 미쿠에 대표는 "우리는 성장을 위해 회사의 중점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강력한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우리의  목표는 음성 인식 같은 새롭고 향상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우리는 이렇게 존경받는 투자자들로부터 마지막 2차 투자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시나몬은 AI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설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스타트업의 3대 우수 제품은 플랙스 스캐너로 애플리케이션 형태, 문서, e-메일에서 정확한 정보를 추출해 새로운 문서를 만드는 시스템이며, 사용자와 제품 정보를 일치시켜 추천하는 엔진인 라피스 엔진과 자연어를 지원하는 챗봇인 시크로봇 등이다.

 

시나몬에는 현재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및 럼동성에 AI 애플리케이션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베트남 기술자를 60명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는 많은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관심 분야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향후 5년 동안 시장에서 정보기술 인력의 대규모 증원을 필요로 한다.

 

이 같은 추세는 시나몬이 올해 말까지 200명의 첨단기술자와 연구진을 양성,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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