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베트남 간판 공격수 응웬꽁프엉 임대
K리그 인천, 베트남 간판 공격수 응웬꽁프엉 임대
  • 정진구 기자
  • 승인 2019.02.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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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 K리그 소속, 인천 유나이트가 베트남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응웬꽁프엉(Nguyễn Công Phượng/24) 임대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이동준 DJH 매니지먼트 대표는 지난7 “인천 구단이 응웬꽁프엉을 임대로 영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양쪽 구단이 모두 합의를 끝내고 계약서에 서명만 남았다라며 “취업비자가 발급되면 곧바로 입국해 다음  중에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V리그1 호앙안지아라이 소속인 응웬꽁프엉은 최근 끝난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조별리그 이라크전과 요르단과 16강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높였다. 168cm 단신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 열린 AFC 23 이하 챔피언십과 스즈키컵을 통해 ‘박항서 키즈 성장을 거듭한 응웬꽁프엉은 스승의 모국인 한국에서 축구 인생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응웬꽁프엉의 임대 영입으로 지난 2015 르엉쑤언쯔엉(Lương Xuân Trường) 이어  번째로 베트남 출신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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