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건설국과 1군 인민위원회에 긴급공문을 발송하여 붕괴 위험이 처한 20년 된 아파트 건물 입주민들의 이주를 시행토록 했다.
긴급공문에 따라 건설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군 인민위원회와 함께 이를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보반끼엣(Võ Văn Kiệt)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가 45cm 기울어지기 시작한 원인을 건설국에 조사 의뢰했으며 범법 및 탈법 행위가 발견되면 관련자들에게 엄격한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우선 건설국과 1군 인민위원회에 현재 해당 아파트에 거주중인 38가구의 이전에 대한 긴급플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30일, 입주민과의 긴급회의가 열렸다.
보반끼엣 가의 E동 아파트는 1996년 착공해 1999년 완공된 아파트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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