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베트남에 여성직업 능력개발 공적개발원조 확대
여성가족부, 베트남에 여성직업 능력개발 공적개발원조 확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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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베트남 북부 타이빈 지역에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를 신규로 추가 구축하고 지난 2일 타이빈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었다. 타이빈은 하노이에서 115km 떨어져 있는 베트남 북부 중심 도시로, 베트남 측에서 여성인구가 53%를 차지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분야가 많은 타이빈에 추가적으로 센터 설치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것이다.

베트남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는 이번 북부 지역(타이빈) 개소에 따라 기존 남부 지역(껀터)에 이어 2개소로 확대되어 현지 취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 센터 간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북부 타이빈 지역은 여성기능인과 중소기업이 많아 은공예·자수공예·왕골돗자리 직조 등 지역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2월까지 취업 상담, 수공예 분야 여성역량강화 훈련, 종사자 심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 사업은 개도국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 특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 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하여 개도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지위 향상을 도모한다.

* '11년 총 참여인원: 2,300여명

* '12년 총 참여인원: 2,4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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