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시 관광 당국이 올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에 집중한다.
호치민시는 2019년 850만 명의 해외 방문객과 3277만 명의 국내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와 13% 증가한 수치이다. 목표가 이루어진다면 올해 시의 관광수입은 150조VND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호치민시 관광 당국은 항공사와 국제 여행사 등과 협력해 서유럽 및 동북아 국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농장을 테마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오자이(Áo Dài) 페스티벌과 국제여행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요리, 관광 행사를 일년 내내 개최한다.
국제여행박람회(ITE HCMC 2019)는 오는 9월 5일부터 사흘간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아시아 여행 관문’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며 베트남은 물론, 해외 시장 모두를 위한 관광 박람회로 준비되고 있다.
이밖에도 2019년 아세안 관광포럼을 통해 ‘호치민시 관광 로드쇼’ 관련 부서도 조직했다. 이 로드쇼는 호치민시를 안전하고, 매력적이며, 친근한 장소로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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